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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환경부, 해양폐기물·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힘 모은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1월 17일(금)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에서 육상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환경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기후위기가 해양·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적응 협력,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해양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양 부처 장관은 해양폐기물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구체적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홍원항을 방문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어구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재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해양수산부는 어구보증금제를 확대해어구 회수량을 늘리고, 환경부는 회수된 폐어구가 원활히 재활용될 수 있도록지자체 전처리시설 설치에 국고를 지원한다. 또한, 양 부처는 폐어구 재활용관련 연구개발(R&D)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양 부처 장관은 금강하굿둑 현장을 방문해 하천과댐에서 해양으로 흘러나가는 부유쓰레기의 관리 현황을 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올해부터 바다와 접하는 하천에 시범적으로 쓰레기차단시설을 운영하고, 댐에서 하류로 흘러가는 부유쓰레기를 원천 차단하기위해 금강 상류의 용담댐에도 현대화된 차단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 부처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부유쓰레기 저감 대책을 마련할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굳건하게협력을 다짐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해양폐기물 문제를 비롯해 기후위기에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협력은 기후변화 및 폐기물문제 등 현안 해결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장관급 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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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리나라 연안의 평균 해수면 지난 35년간 10.7cm 상승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높이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5년(1989~2023년)동안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6mm씩 높아져 총10.7cm가량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과거 30년 이상 관측자료가 축적된 우리나라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수집 자료를 분석하여 2009년부터 매년 해수면 상승 속도를 산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원에서 발표한 최근 35년간 상승 속도(연 3.06mm)는 작년에 발표한34년간 평균 상승 속도(연 3.03mm)에 비해 아주 소폭 증가했다. 지난 35년간우리나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이 연 3.46mm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해안(연 3.20mm), 남해안(연 2.74mm)순으로나타났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11mm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포항, 군산, 보령, 속초 순으로 높았다. 특히, 해수면이 과거 10년간(2004~2013년)약 2.8cm 상승(연 2.79mm)한 것에비해 최근 10년간(2014~2023년)약 3.9cm(연 3.88mm)올라, 같은 기간 대비 최근 10년간 1.1cm가량 더 많이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연안 해수면의 높이가 최근 10년 새 더 빠르게 상승했음을 시사한다. 해수면 변동 분석에 사용한 연평균, 월평균 및 1시간 간격의 해수면 높이자료는 내년 상반기 중 조사원 공식 누리집(바다누리해양정보 서비스, https://www.khoa.go.kr/oceangrid)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누리집에서는 과거해수면 상승 현황을 비롯하여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2100년까지의 해수면상승 전망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을 감시·예측하고 종합 데이터를 구축해 관리하는 것은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중요한 일이다”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의 터전인 연안을 기후변화로부터 지키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감시예측법」(2024. 10. 25. 시행)에 따라 해양·극지의 환경 및 생태계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감시·예측 체계를 구축하는등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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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4년 수산식품 명인 지정으로 K-Seafood 위상 높인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서해수산식품 신세경 대표와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하늘바이오윤효미 대표 2명을 각각 제13호와 제14호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수산식품의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을지정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명의 명인을 지정했다. 올해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성과 정통성, 경력, 계승발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2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세경 명인은 3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새우젓 제조 전문가로, 광천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는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고, 윤효미 명인은 4대에 걸쳐 이어온 김부각 제조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왔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이 외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두 분의 수산식품명인은 우리나라 전통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산업화까지 성공한 장인들”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K-Seafood의 세계화를 위해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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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를 위한 제6회 해양환경보전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대국민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한 ‘제6회 해양환경보전 공모전’ 수상작 27점을 21일 발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숏폼(짧은영상)과 포스터 부문에서 ▲ 해양 환경보전 ▲ 블루카본 보호 ▲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주제로 총 43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대국민투표에 1,898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수상된 27점의 수상작 중 대상으로 해양생물의 터전인 바다의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보전을주제로 한 “기울이면 보이는 것들(이혜림 作)”이 선정되었으며,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향후, 수상작은 국민들의 해양 환경보호 경각심 제고와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해 공식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공개되며,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및 교육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께서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보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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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정부가 인증한 수산물, 김장철 할인받고 더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해양수산부는 11월 19일(화)오후 이마트 용산점에서 김장재료물가·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장점검및 홍보 행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김장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완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페스타(11.13~1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김장재료인 젓갈,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천 톤을 저렴한 가격에 시중 공급한다. 김장재료 외에도 국민 선호도가높은 고등어, 명태,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천일염, 젓갈 등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마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수산페스타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장철 기간의 수산물 판매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수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를 모두 표시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구매한 수산물이 국산 수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는제도이다. 강 장관은 마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이력제 조회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행사 참여도 독려했다. 당일 매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이력을 조회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산물 이력제 멸치, 마른오징어 등 다양한경품을 제공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김장철 재료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민께서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이력제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 민생을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수산페스타 참여업체, 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수산대전 공식 누리집(https://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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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바다내비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11월 1일부터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을활용하여 연안선박에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7월 23일부터 세 달 간 라디오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청취자들의의견을 반영하여 송출 횟수는 점차 확대(주 2→5일)하고 콘텐츠는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는 한편, 방송시간이 되면 방송내용이 자동 재생되도록 하였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서비스는 연안 100km까지 나가 있는 선박에 주로 바다 날씨와 해양사고예방 등 최신 안전운항 정보를 제공하고, 선원 안전·복지 증진 정보와 해양사고 속보, 재난상황 등을 수시로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달부터는 매일(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두 차례 정기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해양사고 등 돌발교통정보는 수시로 제공한다. 이 라디오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바다내비 앱과 선박 단말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고, 다시 듣기 기능을 통해 반복해서 들을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연안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관계기관의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연계·제공하는 해양교통종합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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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 개최
-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토)부터 12일(금)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수)부터 8월 4일(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한다.”라며,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친지와 함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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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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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리나라 새우류 ‘노랑머리병’ 청정국 지위 획득
- 해양수산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우리나라가 새우류주요 전염병인 ‘노랑머리병’의 청정국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의 총 147개 새우양식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노랑머리병’이 발생하지 않은것을 확인하고,질병 미발생 이력과 우리 수산생물 검역‧방역체계의 안전성을 인정하여우리나라에 ‘노랑머리병’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새우 양식어가는 다른 나라로 수출할 때 ‘노랑머리병’ 정밀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연어류 전염성연어빈혈증(2019), 연어류 자이로닥틸루스살라리스증(2020), 전복류 전복허피스바이러스감염증(2021), 새우류 전염성피하 및조혈기괴사증(2022), 연어류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2023)과 새우류 노랑머리병(2024) 등 총 6종의 수산생물 전염병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게 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우리나라 수산생물 전염병 관리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생물 전염병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관리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등 국내 주요 양식품종의 수산생물 전염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 추가 및 확대를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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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리나라 새우류 ‘노랑머리병’ 청정국 지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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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2025년 부산 개최
- 해양수산부는 제27차 국무회의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개최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4월 28일(월)부터 4월 30일(수)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을주제로 한고위급국제회의로, 주요국가 수반 등 100여 개국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 1,000여 명의 해양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참석한다. 이 국제회의에서는 해양오염, 해양보호구역, 기후변화, 지속가능 어업, 해양 경제, 해양 안보 등6가지 기본의제와 개최국이 선정하는 특별의제에 관한 패널토론과 실천공약 발표가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불법어업 근절, 폐어구 저감,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약비준 등 주요 현안별로 글로벌 협력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공해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약이라는 의미를 가진 해양 협약 채택에도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10차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아워 오션(Our Ocean), 아워 액션(Our Action)’을슬로건으로 하며,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수단으로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선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를 차질없이 준비하여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해양 규범 실천을 주도하는 해양 수산 분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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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2025년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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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환경 조성 위한 『간이소화장치』설치 및 후원물품 기증
- 부산 사하소방서는 지난 5월30일(목) 괴정동 소재 부산천사의학교에 영유아 특수학교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해간이소화장치를 설치하고, 후원물품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증은 장림동 소재 지역 선도업체인CJ제일제당 부산공장(공장장 김명호)의700만원 상당 간이소화장치 및 물품(CJ햇반10박스,수프6박스)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소화기 외에는 별도 소화설비가 없는 천사의학교에 간이소화장치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진압하고,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장애아동의 소중한 인명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사하소방서(서장 이상근)에서는“화재 시 자력 대피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다양한 소방안전시책을 추진하여,관계인 중심의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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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환경 조성 위한 『간이소화장치』설치 및 후원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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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학교, 중간관리자 과정 ‘AI 새로운 기술’ 특강
- 부산소방학교는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챗(Chat)GPT'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교육생과 청강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에서는 ‘AI 비즈니스 레볼루션’의 작가이자 '데이터 마케팅 코리아'의 이진형 대표가 'AI 새로운 기술, 새롭게 일할 때'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생성형 AI와 챗GPT의 개념과 업무 관련 자료 검색 및 조사 효율화, 그리고 데이터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형열 부산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을 재난현장 소방활동에 접목시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 깊이 있는 준비로 소방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훈련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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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학교, 중간관리자 과정 ‘AI 새로운 기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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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 행사 가져
-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29일까지 한국119청소년단 중부지회 소속 단원들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단 61주년을 맞는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풍토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며, 중부소방서에는 디지털고등학교 등 5개대 121명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119청소년단 취지 및 활동 소개 ▲지도교사 위촉 및 청소년단원 선서식 ▲연기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방수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 ▲생활안전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석동 중부소방서장은 “2024년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하게 된 어린이·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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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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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환경부, 해양폐기물·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힘 모은다
-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1월 17일(금)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에서 육상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환경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기후위기가 해양·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적응 협력,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해양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양 부처 장관은 해양폐기물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구체적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홍원항을 방문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어구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재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해양수산부는 어구보증금제를 확대해어구 회수량을 늘리고, 환경부는 회수된 폐어구가 원활히 재활용될 수 있도록지자체 전처리시설 설치에 국고를 지원한다. 또한, 양 부처는 폐어구 재활용관련 연구개발(R&D)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양 부처 장관은 금강하굿둑 현장을 방문해 하천과댐에서 해양으로 흘러나가는 부유쓰레기의 관리 현황을 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올해부터 바다와 접하는 하천에 시범적으로 쓰레기차단시설을 운영하고, 댐에서 하류로 흘러가는 부유쓰레기를 원천 차단하기위해 금강 상류의 용담댐에도 현대화된 차단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 부처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부유쓰레기 저감 대책을 마련할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굳건하게협력을 다짐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해양폐기물 문제를 비롯해 기후위기에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협력은 기후변화 및 폐기물문제 등 현안 해결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장관급 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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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환경부, 해양폐기물·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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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리나라 연안의 평균 해수면 지난 35년간 10.7cm 상승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높이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5년(1989~2023년)동안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6mm씩 높아져 총10.7cm가량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과거 30년 이상 관측자료가 축적된 우리나라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수집 자료를 분석하여 2009년부터 매년 해수면 상승 속도를 산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원에서 발표한 최근 35년간 상승 속도(연 3.06mm)는 작년에 발표한34년간 평균 상승 속도(연 3.03mm)에 비해 아주 소폭 증가했다. 지난 35년간우리나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이 연 3.46mm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해안(연 3.20mm), 남해안(연 2.74mm)순으로나타났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11mm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포항, 군산, 보령, 속초 순으로 높았다. 특히, 해수면이 과거 10년간(2004~2013년)약 2.8cm 상승(연 2.79mm)한 것에비해 최근 10년간(2014~2023년)약 3.9cm(연 3.88mm)올라, 같은 기간 대비 최근 10년간 1.1cm가량 더 많이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연안 해수면의 높이가 최근 10년 새 더 빠르게 상승했음을 시사한다. 해수면 변동 분석에 사용한 연평균, 월평균 및 1시간 간격의 해수면 높이자료는 내년 상반기 중 조사원 공식 누리집(바다누리해양정보 서비스, https://www.khoa.go.kr/oceangrid)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누리집에서는 과거해수면 상승 현황을 비롯하여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2100년까지의 해수면상승 전망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을 감시·예측하고 종합 데이터를 구축해 관리하는 것은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중요한 일이다”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의 터전인 연안을 기후변화로부터 지키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감시예측법」(2024. 10. 25. 시행)에 따라 해양·극지의 환경 및 생태계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감시·예측 체계를 구축하는등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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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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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리나라 연안의 평균 해수면 지난 35년간 10.7cm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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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4년 수산식품 명인 지정으로 K-Seafood 위상 높인다
- 해양수산부는 ‘2024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서해수산식품 신세경 대표와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하늘바이오윤효미 대표 2명을 각각 제13호와 제14호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수산식품의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을지정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명의 명인을 지정했다. 올해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성과 정통성, 경력, 계승발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2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세경 명인은 3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새우젓 제조 전문가로, 광천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는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고, 윤효미 명인은 4대에 걸쳐 이어온 김부각 제조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왔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이 외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두 분의 수산식품명인은 우리나라 전통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산업화까지 성공한 장인들”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K-Seafood의 세계화를 위해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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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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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4년 수산식품 명인 지정으로 K-Seafood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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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를 위한 제6회 해양환경보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대국민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한 ‘제6회 해양환경보전 공모전’ 수상작 27점을 21일 발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숏폼(짧은영상)과 포스터 부문에서 ▲ 해양 환경보전 ▲ 블루카본 보호 ▲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주제로 총 43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대국민투표에 1,898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수상된 27점의 수상작 중 대상으로 해양생물의 터전인 바다의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보전을주제로 한 “기울이면 보이는 것들(이혜림 作)”이 선정되었으며,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향후, 수상작은 국민들의 해양 환경보호 경각심 제고와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해 공식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공개되며,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및 교육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께서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보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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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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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를 위한 제6회 해양환경보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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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정부가 인증한 수산물, 김장철 할인받고 더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 해양수산부는 11월 19일(화)오후 이마트 용산점에서 김장재료물가·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장점검및 홍보 행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김장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완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페스타(11.13~1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김장재료인 젓갈,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천 톤을 저렴한 가격에 시중 공급한다. 김장재료 외에도 국민 선호도가높은 고등어, 명태,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천일염, 젓갈 등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마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수산페스타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장철 기간의 수산물 판매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수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를 모두 표시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구매한 수산물이 국산 수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는제도이다. 강 장관은 마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이력제 조회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행사 참여도 독려했다. 당일 매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이력을 조회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산물 이력제 멸치, 마른오징어 등 다양한경품을 제공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김장철 재료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민께서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이력제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 민생을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수산페스타 참여업체, 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수산대전 공식 누리집(https://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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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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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정부가 인증한 수산물, 김장철 할인받고 더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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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바다내비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 시행한다
- 해양수산부는 11월 1일부터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을활용하여 연안선박에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7월 23일부터 세 달 간 라디오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청취자들의의견을 반영하여 송출 횟수는 점차 확대(주 2→5일)하고 콘텐츠는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는 한편, 방송시간이 되면 방송내용이 자동 재생되도록 하였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서비스는 연안 100km까지 나가 있는 선박에 주로 바다 날씨와 해양사고예방 등 최신 안전운항 정보를 제공하고, 선원 안전·복지 증진 정보와 해양사고 속보, 재난상황 등을 수시로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달부터는 매일(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두 차례 정기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해양사고 등 돌발교통정보는 수시로 제공한다. 이 라디오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바다내비 앱과 선박 단말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고, 다시 듣기 기능을 통해 반복해서 들을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연안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관계기관의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연계·제공하는 해양교통종합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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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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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바다내비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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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다대포해안 동측지구, 안전한 일상공간으로 변모
-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연안침식 및 배후지 침수를예방하기 위해 시행한 부산 다대포해안 동측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금년도 10월 31일(목) 준공한다고 밝혔다. 부산 다대포해안 동측지구는 과거 백사장으로 유명했으나, 연안침식이 진행되면서 점차 그 모습을 잃어갔다. 또한 태풍기에 고파랑이 내습하는 빈도가늘면서 배후에 위치한 상가와 주택에도 침수 피해가 증가하였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지역의 연안재해를 예방하고 해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단계 사업은 930m의 방재호안및 해수 취수시설 설치 공사로 2019년 11월에 완료되었고, 2단계 사업은 수중방파제 220m와 양빈 공사로 금년도 10월에 작업이 완료되었다. 이를 통해 연안침식을 억제하고, 배후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 공간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방문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다대포해안이다시금 안전한 일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연안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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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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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다대포해안 동측지구, 안전한 일상공간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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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17개소 명단 공표
- 보건복지부는 10월 22일(화)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요양기관은 17개 기관으로 의원8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이다. 명단공표는 매년 2회(상․하반기)에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하여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공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른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 된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2024년 10월 22일(화)부터 2025년 4월 21일(월)까지6개월 동안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와 시․군․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공고한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하여 거짓청구에 대한 근절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 건강보험재정 누수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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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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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17개소 명단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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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매년 사라지는 남극 빙하의 70%는 서남극에서
-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 등 서남극 빙하 두 곳에서 유실되는 얼음이 매년 줄어드는 남극 얼음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8년간 매년 1,200억 톤의 빙하가 남극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제 공동연구 등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장 활동의 제약과 원격탐사자료의 낮은 해상도로 지역별 빙하량 변화를 파악하는데한계가 있었다. 이에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와 국제 공동연구팀은 위성정보의 공간 해상도를 높이고 얼음 질량 분석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남극 내 88개빙하의 얼음량 변화를 추적하였다. 그 결과 2002년 이후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에서 연평균 845억 톤의 얼음이 집중적으로 유실된 것을 확인하였다. 두 빙하가 차지하는 면적은 남극 전체 면적의 3%에 불과하나 그 유실량은 남극에서 매년 사라지는 얼음량의 70%에 다다른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급격한 남극 빙상 용융에 따른 근미래 전지구해수면 상승 예측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9월호에 주목할만한 논문(press interest)으로 게재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빙하량 변화와 해수면 상승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남극의 기후변화는해수면 상승 등을 초래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지속적으로 극지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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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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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매년 사라지는 남극 빙하의 70%는 서남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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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인공증식 남방방게 자연 방류
- 해양수산부는 9월 26일(목)에 해양보호생물인 남방방게 300마리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남방방게는 모래펄에 굴을 파고 살아가는 소형 게류(類)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다. 최근 연안 개발과서식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2006년에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였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남방방게의 개체 수 복원을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함께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인공증식 사업을 지원해 왔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7년 국내 남방방게 서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19년에는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와 협력하여 인공증식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연구 성과로 탄생한 남방방게 유생을 19년과 `20년에 각각 100마리씩 제주도 구좌읍에 방류하기도 했다. 올해 방류 대상인 어린 남방방게 300마리는 `20년 실내 부화로 태어난 암수 개체에서 얻은 인공증식 2세대이다. 기존에는 자연에 서식하는 개체를 채집하고 포란을 유도해유생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실내에서 인공증식으로 태어난 모체가 낳은 세대를 서식지에 방류할 예정이다.2세대 유생의 자연 방류는 단순한 채집·번식이 아니라 생물의 생활사 전반을 인공 환경에서 유지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기술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남방방게 2세대의 자연 방류는그간 진행되어 온 인공증식 기술 고도화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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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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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인공증식 남방방게 자연 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