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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토)부터 12일(금)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수)부터 8월 4일(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한다.”라며,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친지와 함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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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해수부, 우리나라 새우류 ‘노랑머리병’ 청정국 지위 획득
    해양수산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우리나라가 새우류주요 전염병인 ‘노랑머리병’의 청정국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의 총 147개 새우양식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노랑머리병’이 발생하지 않은것을 확인하고,질병 미발생 이력과 우리 수산생물 검역‧방역체계의 안전성을 인정하여우리나라에 ‘노랑머리병’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새우 양식어가는 다른 나라로 수출할 때 ‘노랑머리병’ 정밀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연어류 전염성연어빈혈증(2019), 연어류 자이로닥틸루스살라리스증(2020), 전복류 전복허피스바이러스감염증(2021), 새우류 전염성피하 및조혈기괴사증(2022), 연어류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2023)과 새우류 노랑머리병(2024) 등 총 6종의 수산생물 전염병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게 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우리나라 수산생물 전염병 관리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생물 전염병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관리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등 국내 주요 양식품종의 수산생물 전염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 추가 및 확대를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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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해수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2025년 부산 개최
    해양수산부는 제27차 국무회의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개최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4월 28일(월)부터 4월 30일(수)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을주제로 한고위급국제회의로, 주요국가 수반 등 100여 개국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 1,000여 명의 해양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참석한다. 이 국제회의에서는 해양오염, 해양보호구역, 기후변화, 지속가능 어업, 해양 경제, 해양 안보 등6가지 기본의제와 개최국이 선정하는 특별의제에 관한 패널토론과 실천공약 발표가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불법어업 근절, 폐어구 저감,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약비준 등 주요 현안별로 글로벌 협력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공해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약이라는 의미를 가진 해양 협약 채택에도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10차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아워 오션(Our Ocean), 아워 액션(Our Action)’을슬로건으로 하며,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수단으로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선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를 차질없이 준비하여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해양 규범 실천을 주도하는 해양 수산 분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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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사하소방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환경 조성 위한 『간이소화장치』설치 및 후원물품 기증
    부산 사하소방서는 지난 5월30일(목) 괴정동 소재 부산천사의학교에 영유아 특수학교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해간이소화장치를 설치하고, 후원물품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증은 장림동 소재 지역 선도업체인CJ제일제당 부산공장(공장장 김명호)의700만원 상당 간이소화장치 및 물품(CJ햇반10박스,수프6박스)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소화기 외에는 별도 소화설비가 없는 천사의학교에 간이소화장치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진압하고,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장애아동의 소중한 인명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사하소방서(서장 이상근)에서는“화재 시 자력 대피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다양한 소방안전시책을 추진하여,관계인 중심의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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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부산소방학교, 중간관리자 과정 ‘AI 새로운 기술’ 특강
    부산소방학교는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챗(Chat)GPT'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교육생과 청강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에서는 ‘AI 비즈니스 레볼루션’의 작가이자 '데이터 마케팅 코리아'의 이진형 대표가 'AI 새로운 기술, 새롭게 일할 때'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생성형 AI와 챗GPT의 개념과 업무 관련 자료 검색 및 조사 효율화, 그리고 데이터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형열 부산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을 재난현장 소방활동에 접목시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 깊이 있는 준비로 소방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훈련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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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부산 중부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 행사 가져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29일까지 한국119청소년단 중부지회 소속 단원들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단 61주년을 맞는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풍토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며, 중부소방서에는 디지털고등학교 등 5개대 121명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119청소년단 취지 및 활동 소개 ▲지도교사 위촉 및 청소년단원 선서식 ▲연기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방수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 ▲생활안전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석동 중부소방서장은 “2024년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하게 된 어린이·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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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실시간 마린 라이프 기사

  • 해수부-제주도, 제11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7월10일(수) ~ 12일(금) 개최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7월 10일(수)부터 7월 12일(금)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1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4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산업 박람회로, 매년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 선사, 기항지 핵심 관계자 등이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크루즈의 트렌드와 협력’, ‘선사가 바라본 한국 크루즈산업 활성화의도전과제’를 세부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세션과 글로벌 선사의아시아 지역 운영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시아 주요 기항지와 국제 크루즈선사 간 공식 비즈니스 미팅, 주요국의 크루즈 관광객 출입국절차를 공유하고,관련 국내 제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크루즈발전협의회 등도 개최될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누리집(www.asiacruisefor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다시금 항해를 시작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성장과 발전에크게 기여할 것을기대한다.”며, “연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인프라 구축, 제도개선, 기항지 홍보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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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해수부, 기후위기에 강한 정동진 해변 조성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침식 대응을 위해 추진한 강릉 정동진해변 연안정비 사업을 7월 5일(금) 준공한다고 밝혔다. 동해안의대표 국민관광지인 정동진 해변은 2016년 겨울철 높은 파도로 인해 백사장 일부가 침식되어 인근 레일바이크 철로 기초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381억원 투입하여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한 수중방파제와 해안 모래의 이동을 방지하는 돌제를 설치하고, 해안침식 저감을 위한 해안에 모래를 공급하는 등 연안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동진 해변으로 직접 들어오는 파도가 약해지고 백사장의 폭이 늘어나게 되어 정동진 해변의 복구와 기능복원 등에 따른연안재해의 예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비디오 모니터링과 해안선 측량 등을 실시하여 정동진 해변이 장기적으로도 침식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도형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께 보다 안전한 해변을 돌려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한 연안에서 생활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안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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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토)부터 12일(금)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수)부터 8월 4일(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한다.”라며,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친지와 함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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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해수부,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5일(금) 14시부로 제주해역 전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하였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기원하여 해류를 따라 6월 말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크기가 1~2m로 크고 독성이 강해 어업피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수욕객 쏘임사고를 일으킨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5월 중순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0.9개체/100m2의해파리 출현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2013년(1개체/100m2) 이후 최대 규모이다.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제주 전 해역에 1~5개체/100m2로 고밀도로출현하고 있으며, 해류를 따라 7월 초·중순 이후 남해 전 연안과 동해연안에대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특보발령 해역의 관할 지자체에 매주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절단망 부착 어선을 통한 해파리 제거 작업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쏘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하므로 쏘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휴가철 해수욕장에서노무라입깃해파리를 발견할 경우 가급적 해수욕을 자제하시고,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마린 라이프
    2024-07-05
  • 해수부, 기후위기에 강한 정동진 해변 조성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침식 대응을 위해 추진한 강릉 정동진해변 연안정비 사업을 7월 5일(금) 준공한다고 밝혔다. 동해안의대표 국민관광지인 정동진 해변은 2016년 겨울철 높은 파도로 인해 백사장 일부가 침식되어 인근 레일바이크 철로 기초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381억원 투입하여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한 수중방파제와 해안 모래의 이동을 방지하는 돌제를 설치하고, 해안침식 저감을 위한 해안에 모래를 공급하는 등 연안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동진 해변으로 직접 들어오는 파도가 약해지고 백사장의 폭이 늘어나게 되어 정동진 해변의 복구와 기능복원 등에 따른연안재해의 예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비디오 모니터링과 해안선 측량 등을 실시하여 정동진 해변이 장기적으로도 침식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도형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께 보다 안전한 해변을 돌려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한 연안에서 생활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안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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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4
  • 해수부, 탄소배출 없는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에 앞장선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운 탈탄소화 선도와 국익 창출을 위한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제29회 국무회의’에서보고하였다고 밝혔다. 녹색해운항로는 무탄소 연료 또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해상운송 전과정에서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를 의미하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해운・조선 산업을 주도하려는 국가의 주요 핵심 정책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국내조선소 수주 선박의 78% 이상이 친환경선박으로 건조되고 있으며,로테르담, 상하이, 싱가포르 등주요 거점 항만을 중심으로 전세계 총 44개의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이 발표되는 등 해운·항만 탈탄소화 선도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 또한 이러한 국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작년에 개최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APEC)에서 “대한민국의 친환경 해운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구 각지의녹색항로를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하였다. 첫 번째, 한-미 중앙정부 간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태평양 횡단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2년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발표한 후,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해 부산·울산항과 미국 시애틀·타코마 항 간 컨테이너선 항로와 자동차운반선 항로를 ‘예비 녹색해운항로’로 선정하였다. 올해에는 이 두 개 항로에 대한 기술적, 제도적,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세부 로드맵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친환경 연료공급 기술 등에 대한연구개발사업(R&D) 수행과 민·관 합동 실증을 추진하여 ‘27년부터 녹색해운항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미 간 녹색해운항로 운영이 본격화되어 컨테이너 선박 한 척이 부산항과 시애틀항 사이를 1년 동안 그린 메탄올, 그린 암모니아 등 무탄소연료로운항하는 것을 가정하였을 때, 자동차 약 32,000여대의 연간탄소배출량에 상당하는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두 번째, 호주, 싱가포르, 덴마크 등 주요 해운국과 녹색해운항로의 확대·연계를 추진한다.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시장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호주와 녹색해운항로를구축하여 친환경 에너지 운송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확보해 나갈 계획으로, 올해 호주와 공식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공동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시아 주요 허브항만 국가인 싱가포르와는 내년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계기로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추진하여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유럽을 잇는 ’메가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적인 해양기술 강국인 덴마크와는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연구기관 간 교류를 통해 무탄소 선박 실증·보급확산 등 친환경선박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 친환경 연료공급 실증 및 제도 마련을 통해 녹색해운항로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친환경선박 전환 및 녹색해운항로 시범운항 등 국제적 수요에 맞춰 그린 메탄올, 그린 암모니아 등 친환경연료 공급·실증을 추진하고, 안정적 공급망조성을 위해 표준화된 공급 절차와 안전 지침 등을 마련하여 녹색해운항로구축을 위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네 번째,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한국형 녹색해운항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국제해사기구(IMO)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탈탄소 정책 교육 프로그램과연계하여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녹색해운항로 구축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아시아, 중남미 국가 대상의 기술지원을 확대하는 등 ’한국형녹색해운항로솔루션‘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녹색해운항로는 범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이행수단이자 글로벌 해운시장 재편의 열쇠”라며, “2050년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대응과 함께 우리나라 해운·조선 산업의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글로벌 녹색해운항로를 촘촘하게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마린 라이프
    2024-07-03
  • 해수부, 2024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7월 4일(목)부터 7월 5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의 전문가, 기업인들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2020년부터 개최되었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포럼에서는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5개 정규세션, 1개 특별세션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총, 균, 쇠」의 저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가 온라인을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해운물류-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스마트항만-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 ▲항만에너지-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에너지 공급, ▲해양관광-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해양환경과 기후-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 등 정규 세션과 함께, 항만 물동량 확보를 위한 국내 수출중고차 산업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도형해양수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최근 세계 경제의 블록화와 공급망 불안, 기술 변혁과 탄소중립 전환 등 대내외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우리 해양산업이 마주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올바른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마린 라이프
    2024-07-03
  • 해수부, 나만의 섬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섬 여행 영상 공모전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섬의 아름다움과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섬 여행 영상을 7월1일(월)부터 8월31일(토)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섬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객선을 타고 섬을 여행하면서 있었던 일화나 섬의 숨은 명소, 나만의 즐길거리, 먹거리 등 섬과 관련된 내용의 영상을 제작하여 8월 31일까지 이메일(islandtour@theksa.or.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으로 300만원, 최우수상과우수상수상자에게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상과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되며,이 외의 입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수상자 개인계정 유튜브 채널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섬 여행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섬 여행 영상공모전은 2015년부터 문학 수필 공모로 시작하여 진행되어 오다가 작년부터는 SNS 콘텐츠공모로 변경하여 10회째를 맞이하였다. 특히,올해는 섬 여행에 대한 관심도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 지원자 중 하계 특별교통 대책기간(‘24.7.25.~8.11.)내 여객선 탑승을 인증하신 모든분들에게 모바일상품권 5천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어느 해보다도 빨리 찾아온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고 조용하게 보낼 수 있는 피서지로 섬을 추천한다.”며, “아울러, 섬에서 여러 사람과 공유 및 기억하고 싶은 영상은 ‘공모전’에 참여하여 수상의기쁨까지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마린 라이프
    2024-07-01
  • 해수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수산물 첫 거래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7월 1일(월)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에서수산물 거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개편하여 수산물의 온라인 도매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이 크기, 모양, 품질 등이 다양해 표준화·규격화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일정 수준 포장 규격화가 되어 있고, 저장성이 높은 건어류·냉동품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선정하고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5개 품목(마른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과 정부비축품목(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에 대해 먼저 개시하고, 포장 규격화가 어려워 온라인 거래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들을 시장수요와 현장의견을 마련하여 거래품목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로 유통경로가 다양화되고 유통단계가 축소되어 유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의 수산물 거래 안착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마린 라이프
    2024-07-01
  • 해수부, 7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선정
    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수산물로 민어, 한치를 선정했다. 우리나라 서·남해에서 서식하는 민어(民漁)는 예부터어획량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 즐겨먹어 ‘백성의 물고기’라도 불리며, 잔칫상이나 제사상의 단골 손님이었다. 민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회, 구이, 전, 조림, 매운탕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무더운 여름철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다. 꼴뚜기과의 대표 어종인 한치는 몸통의 70%를 차지하는 지느러미에 비해 다리 길이가 한 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여 한치라고 불리며, 표준명은 창꼴뚜기이다. 제주도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치는 회, 매콤한 양념볶음, 버터구이로도먹지만, 물회로 먹으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더해져 그 맛이별미다. 특히, 한치는 아르기닌과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다양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달의 수산물인 민어, 한치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시원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마을과 인천 중구 큰무리마을을 선정하였다. 먼저 화살을 꽂아놓은 활처럼 생겼다고 하여 ‘삽시도(揷矢島)’라 불리는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바지락, 낙지를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 조개껍질과 유리병을 활용한 공예체험 등 실내·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을 마친 후 삽시도둘레길을 산책하면 삽시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황금곰솔, 면삽지를 볼 수 있고, 백사장과 소나무 숲, 그리고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진 진너머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 워케이션’을 할 수 있어 직장인에게도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두 번째 여행지는 갯벌체험은 물론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인천광역시 중구 큰무리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서해안의 넓은 갯벌에서 바지락, 돌게, 소라 등을 잡을 수 있고, 산림욕이 가능한 실미도해수욕장과 바다 위를 걷는 무의도 해상탐방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호룡곡산 등 관광지가 가득하다. 무의대교를 건너기 전, 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 ‘카페뮈’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7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까치상어(Triakis scyllium)를 선정하였다. 까치상어의 몸길이는 평균 1m 내외로 최대 1.5m까지 자라며, 잿빛 몸에 검은 띠무늬와 점이 흩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까만색과 하얀색이 번갈아 늘어선 모양이 까치의 몸 무늬를 닮았다고 하여 까치상어라고 불린다. 암컷이 몸 속에서 알을 부화시켜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20~40마리의 새끼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EN, Endangered) 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어업활동에 의해 혼획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어류 중 하나이다. 해조류가 많거나 바닥이 진흙이나 모래로 이루어진 곳을 좋아하고, 따뜻한 바다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의 연안에서 주로 발견된다. 까치상어를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https://www.mbris.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7월 ‘이달의 등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청사포어항동방파제등대’가 선정되었다. 2008년에 세위진 이 등대는 5초 간격으로 불빛을깜빡이며 청사포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청사포는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위치한 작은 포구로,빨간색과 흰색의 등대가 한 쌍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의 명소들이 많아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인근 청사포다릿돌전망대는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뻗어있어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한 해변열차에 탑승하면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에 이르는 4.8㎞ 구간을 지나며 수려한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청사포는 동해의 차가운 바닷물과 남해의 따뜻한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으로 품질이 뛰어난 미역으로 유명하다. 거센 조류로 미역이 더욱 탄탄하게자라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과 구수함, 감칠맛 등 복합적 풍미가 일품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lighthouse-museum.or.kr)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관광정보는 해운대구 문화관광 누리집(www.haeundae.go.kr/tour)에 소개되어 있다. 7월 ‘이달의 무인도서’로는 지형적·생태적 특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고려하여 절대보전무인도서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대손대도를 선정하였다.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홍포선착장에서 남쪽으로 약 3㎞ 떨어진곳에 위치한 대손대도는 마치 삿갓이 바다 위에 솟아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대손대도 주변에는 15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붙어 있는데 지역에서는그 중 가장 큰 2개의 섬을 합쳐서 대손대도 또는 대병대도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대손대도는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수직절리, 해식애, 해식동, 시아치, 타포니 등 다양한 지형이 발달해 있다. 섬 육상부에는 높이 7〜9m의 후박나무군락, 곰솔군락 등이 우점하고 보리밥나무, 사철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는데,이 식생은 제주도와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주변해역에는 주황해변해면, 갈색꽃해변말미잘, 굵은줄격판담치, 군소 등의 해안무척추동물과 참깃털말, 청각, 구멍갈파래, 모란갈파래 등 해조류도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대손대도는 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 등 인근 유·무인도와 함께어우러져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대손대도와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만들어 내는 비경은 거제도 남쪽 끝 여차홍포전망대에서 볼 수 있다. 대손대도를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는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http://uii.mof.go.kr)에서, 인근 관광 정보는 거제 관광 문화 누리집(https://tour.geoje.go.kr/index.geoj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마린 라이프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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