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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름철 마리나업·수중레저업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를 이용한 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월 2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사업자 대상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선박운항 증가로 인하여 충돌, 기관고장, 부유물 감김 등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며,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선박과시설물 피해 발생 우려 또한 높아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총 341개 마리나 사업장과선박 331척, 그리고 수중레저 운송업, 임대업, 교육업 등 총 1,058개수중레저 사업장과 수중레저기구 340척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5월 1일부터 마리나업 관리 권한이 지자체에 이양됨에 따라, 광역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마리나 사업장을 점검한다. 수중레저업은 기존과 같이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이 수중레저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선박 설비 설치 및 구명장비 비치 상태, 종사자의 자격보유여부등을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수상·수중레저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를 대비한 피항계획 및 보험가입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보장하기위하여 사업장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합동 점검을통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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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계 대학생 대상뉴질랜드 훈련연수생 모집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 모집을 오는 6월 9일부터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2015년 체결된 양국 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따라, 2016년부터 선진 수산기술 습득과 양국 간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해 수산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는 수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을대상으로뉴질랜드 현지의 대학과 연계하여 수산 이론 및 실습 교육의 기회를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7월 28일부터 4주간 뉴질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연수 시작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국내 대학 수산계열 학과에서 1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자이다. 또한 평균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의 성적을 보유하고, 지정 영어강의 20시간 이상의 수강 이력 또는 공인 영어 성적(토익 600점, 뉴텝스 227점, 토플IBT 68 이상)을 제출하여야 한다.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누리집(2025수산대학생.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지원자 중 총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뉴질랜드의 수산 교육기관에서 수산업 이론교육과 직무 실습, 문화체험등의 연수를 받는다. 이번 연수에서 필요한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체재비는 50%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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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농림부,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 참석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2025년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1924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동물 위생·복지·수의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로, 과학적 근거와 질병 발생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질병 관리·진단·위생 등에 관한 국제기준 제·개정,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지위 신규 인정, 기존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 재인정,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개정안 등을 논의하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며, 수생동물 청정국 지위 추가 획득(전복 질병)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심화와 국제 교류 증가로 가축전염병의 발생 양상이 복잡해짐에따라 동물방역 및 국경검역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수석수의관(CVO) 포럼과 초국경질병(TADs, Transboundary Animal Diseases) 관리 워크숍 개최 협의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년 제91차 총회에서 승인된 동물(수생·육상) 질병진단 표준물질협력센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회 기간 중협력센터 부스를 운영(5.27.)하여 회원국 간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한편, 냉동새우 수출 등 평소 한국과 교역 확대를 희망하는 에콰도르, 페루 등 관심 국가를 대상으로 표준물질을 활용한 진단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총회에서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 축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구제역 백신 미접종 청정국’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질병 예방·관리 및 대응 등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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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업·단체의 원활한「중대재해처벌법」이행과 효과적인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5월 27일(화)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총 4회에 걸쳐 2025년도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전국 순회 설명회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사업주의 핵심 의무사항 등을 설명하고, 최근 중대재해 주요 사고사례 및 법률동향, 산업재해 대응 요령 등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양수산 전체사업장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어 일부 사업장에선 현장 적용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금년도에는 재해 취약 업종인 해운·수산업에 대해 업종에 특화된 맞춤형 설명회(2회)를 추가 개최하여 설명회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가 해양수산 업·단체의 중대재해 감소와 안전문화가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해양수산 민간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 등 정부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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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어린이 안전 골든벨’,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행정안전부는 5월 26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할어린이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유도하기 위한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과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경진대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안전에 관한 상식을 겨루는 퀴즈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약 2백 명의 학생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대회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 1점(시상금 100만 원), 후원기관장상 8점(시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동화 창작 실력을 겨룬다. 사전에 제출한 안전동화 창작 계획서를 심사해 본선 진출자 60명을 선발하고, 박람회 현장에서는 계획서를 토대로 안전동화를 완성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 1점(행정안전부장관상, 100만 원), 최우수상 3점(행정안전부장관상, 시상금 50만 원), 우수상 4점(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 시상금 20만 원), 장려상 4점(기념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손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경진대회 참가자를 위한 교육 영상을 배포한다.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과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어린이 안전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 어린이와 보호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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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류 국내 확산 실태 분석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 발간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를 살펴보면 전체 감정 건수 중 소변과 모발 의뢰 비중은 2018년 71%에서 2024년 55%로 감소했다. 반면, 과거에 비해 마약류 유통책에 대한 단속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압수품의 감정의뢰 비중은 2018년 29%에서 2024년 45%로 증가했다. 한편, 국내 마약류 유행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된 압수품 통계에 따르면, 2019년까지 10% 미만이던 신종 마약류의비율은 2024년도에는 35% 수준으로 급증했다. 2024년도에 나타난 국내 마약 관련 주요 실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합성대마와 반합성 대마 등 신종 마약류의 국내 확산 지속과 외관상 마약류로 인지하기 어려운 전자담배 형태의 유통이 증가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0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층의 합성대마 전자담배 남용 비율이 확대되고, 20~30대 청년층의 마약 접근 용이성과 중복 투약 경향이 높아져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과 치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국내에서 기존에는 드물었던 코카인, 합성아편류(플루오로펜타닐 등)등 고위험 약물의 적발이 증가하고, 에토미데이트와 같은 의료용 마취제의오·남용 역시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마약류 투약 후 운전, 항공기 내 난동, 강력범죄 등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연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발간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누리집(www.nfs.go.kr)’ 내 ‘홍보관>간행물’ 게시판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국과수는 2024년 3월 신설된 마약과를 중심으로 신종 마약류 탐색 플랫폼 구축, 지방 감정 인력 재배치, 장비 현대화 등 마약 분석 관련 종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마약류 감정백서는 규제–단속–치료를 아우르는 과학적 정책 지원 체계 실현을 위한 국과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마약 환경 속에서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과학수사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실질적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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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지휘관 회의 개최
-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 : 올해 12월 ~ 다음년 2월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본부장, 소방본부 과장과 12개 소방서장 등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계상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배터리 공장화재와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숙박시설 화재 등 주요 화재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4개 핵심전략과 12개 추진 과제를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김조일 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자율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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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지휘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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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2024 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 기념행사 개최
- 부산 사상소방서는 24일 사상구 감전동 감전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2024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관내 소방차량 진입곤란, 용수시설 부족 등 즉각적인 화재 대응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 소방안전지킴이위촉과 소방안전교육 등 주민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아울러 소화기·감지기 무상보급을 통한 화재위험요소에 대비하여 화재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진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감전시장 상인회장, 감전동 행정복지센터직원 및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감전동 10통장 소방안전지킴이 위촉 ▲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 소방안전교육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400개·감지기 800개, 가스안전밸브 80개) 무상보급과설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자율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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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2024 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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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예방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위험물 실무교육 실시
- 부산남부소방서는 직원들의 위험물 화재 예방 및 대응능력을 개선하고자‘예방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위험물실무교육’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직원들의 위험물 화재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위험물 시설인 주유취급소의 점검요령 등 예방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론교육으로 기본 개념을 익힌 후 주유취급소에 방문하여 고정주유설비, 주입구 및 지하 탱크저장소 시설등에 실제 점검을 해 봄으로써교육의 효과를 높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위험물안전관리법’ 및 ‘부산광역시 위험물 안전 관리 조례’ 조문해설 ▲국내·외 화재사례 및 주유취급소내 위험지역 파악▲주유취급소 시설 점검요령 등이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위험물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산 될 우려가 높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하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예방업무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의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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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예방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위험물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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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청렴샌드위치를 통한“청렴한 생활”실천 다짐
- 부산 사하소방서는 10월 24일 청렴한 공직생활 다짐과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샌드위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직원 모두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점심시간 직원들 간에 청렴샌드위치를 나누어 먹고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선생의 청렴 명언을 읽으며 청렴 소방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소방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청렴 공직사회 기반조성 ▲민원행정 신뢰구축 ▲취약분야 밀착관리 ▲청렴소방 역량강화 등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 김○○은 “청렴샌드위치 덕에 배부른 점심을 가졌으며 청렴한 직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저 역시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사하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청렴 사하소방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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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청렴샌드위치를 통한“청렴한 생활”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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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가
-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 23일 오후 사상구 감전동 소재의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의한 고압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피해로 유독가스 피해 대응 및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등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14개 관계기관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상소방서는 차량 8대와 인원 27명이 참여하여 파이어라인 설치 및 출입통제, 방수포 활용 및 소방호스 전개 화재진압, 환자 처치 및 이송 등 부여된 임무를 수행했다.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신속 효율적인 대응체계와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훈련 목표는 ▲ 재난 상황 발생 우려 인지 후 자체 비상 발령 ▲ 피해 발생 직후 재난통신망 활용 상황 전파 ▲ 유관기관 협조체계가동과 지원활동 및 복구활동 순이다. 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태세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신속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고취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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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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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19안전체험관, 체험운영 교수요원 경진대회 개최
- 부산119안전체험관(체험관장 류승훈)은 체험운영 교수요원들의 역량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 안전 강사 자격을 보유한 교수요원들이 체험관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 후,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 기법을 교류하여 대시민 안전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수요원들은 화재, 구급, 생활안전 등 자유주제를 바탕으로 경연을 펼쳤으며,‘아파트 화재 대응요령’을 연찬한 소방교 조현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류승훈 체험관장은 “우수 강사의 강의기법과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강사 간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교수요원들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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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름철 마리나업·수중레저업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 해양수산부는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를 이용한 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월 2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사업자 대상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선박운항 증가로 인하여 충돌, 기관고장, 부유물 감김 등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며,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선박과시설물 피해 발생 우려 또한 높아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총 341개 마리나 사업장과선박 331척, 그리고 수중레저 운송업, 임대업, 교육업 등 총 1,058개수중레저 사업장과 수중레저기구 340척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5월 1일부터 마리나업 관리 권한이 지자체에 이양됨에 따라, 광역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마리나 사업장을 점검한다. 수중레저업은 기존과 같이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이 수중레저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선박 설비 설치 및 구명장비 비치 상태, 종사자의 자격보유여부등을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수상·수중레저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를 대비한 피항계획 및 보험가입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보장하기위하여 사업장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합동 점검을통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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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름철 마리나업·수중레저업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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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계 대학생 대상뉴질랜드 훈련연수생 모집
-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 모집을 오는 6월 9일부터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2015년 체결된 양국 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따라, 2016년부터 선진 수산기술 습득과 양국 간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해 수산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는 수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을대상으로뉴질랜드 현지의 대학과 연계하여 수산 이론 및 실습 교육의 기회를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7월 28일부터 4주간 뉴질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연수 시작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국내 대학 수산계열 학과에서 1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자이다. 또한 평균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의 성적을 보유하고, 지정 영어강의 20시간 이상의 수강 이력 또는 공인 영어 성적(토익 600점, 뉴텝스 227점, 토플IBT 68 이상)을 제출하여야 한다.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누리집(2025수산대학생.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지원자 중 총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뉴질랜드의 수산 교육기관에서 수산업 이론교육과 직무 실습, 문화체험등의 연수를 받는다. 이번 연수에서 필요한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체재비는 50%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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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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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계 대학생 대상뉴질랜드 훈련연수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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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농림부,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 참석
-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2025년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1924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동물 위생·복지·수의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로, 과학적 근거와 질병 발생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질병 관리·진단·위생 등에 관한 국제기준 제·개정,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지위 신규 인정, 기존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 재인정,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개정안 등을 논의하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며, 수생동물 청정국 지위 추가 획득(전복 질병)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심화와 국제 교류 증가로 가축전염병의 발생 양상이 복잡해짐에따라 동물방역 및 국경검역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수석수의관(CVO) 포럼과 초국경질병(TADs, Transboundary Animal Diseases) 관리 워크숍 개최 협의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년 제91차 총회에서 승인된 동물(수생·육상) 질병진단 표준물질협력센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회 기간 중협력센터 부스를 운영(5.27.)하여 회원국 간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한편, 냉동새우 수출 등 평소 한국과 교역 확대를 희망하는 에콰도르, 페루 등 관심 국가를 대상으로 표준물질을 활용한 진단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총회에서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 축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구제역 백신 미접종 청정국’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질병 예방·관리 및 대응 등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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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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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농림부,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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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업·단체의 원활한「중대재해처벌법」이행과 효과적인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5월 27일(화)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총 4회에 걸쳐 2025년도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전국 순회 설명회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사업주의 핵심 의무사항 등을 설명하고, 최근 중대재해 주요 사고사례 및 법률동향, 산업재해 대응 요령 등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양수산 전체사업장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어 일부 사업장에선 현장 적용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금년도에는 재해 취약 업종인 해운·수산업에 대해 업종에 특화된 맞춤형 설명회(2회)를 추가 개최하여 설명회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가 해양수산 업·단체의 중대재해 감소와 안전문화가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해양수산 민간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 등 정부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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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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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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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어린이 안전 골든벨’,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행정안전부는 5월 26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할어린이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유도하기 위한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과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경진대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안전에 관한 상식을 겨루는 퀴즈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약 2백 명의 학생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대회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 1점(시상금 100만 원), 후원기관장상 8점(시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동화 창작 실력을 겨룬다. 사전에 제출한 안전동화 창작 계획서를 심사해 본선 진출자 60명을 선발하고, 박람회 현장에서는 계획서를 토대로 안전동화를 완성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 1점(행정안전부장관상, 100만 원), 최우수상 3점(행정안전부장관상, 시상금 50만 원), 우수상 4점(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 시상금 20만 원), 장려상 4점(기념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손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경진대회 참가자를 위한 교육 영상을 배포한다.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과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어린이 안전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 어린이와 보호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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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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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어린이 안전 골든벨’,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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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류 국내 확산 실태 분석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 발간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를 살펴보면 전체 감정 건수 중 소변과 모발 의뢰 비중은 2018년 71%에서 2024년 55%로 감소했다. 반면, 과거에 비해 마약류 유통책에 대한 단속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압수품의 감정의뢰 비중은 2018년 29%에서 2024년 45%로 증가했다. 한편, 국내 마약류 유행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된 압수품 통계에 따르면, 2019년까지 10% 미만이던 신종 마약류의비율은 2024년도에는 35% 수준으로 급증했다. 2024년도에 나타난 국내 마약 관련 주요 실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합성대마와 반합성 대마 등 신종 마약류의 국내 확산 지속과 외관상 마약류로 인지하기 어려운 전자담배 형태의 유통이 증가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0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층의 합성대마 전자담배 남용 비율이 확대되고, 20~30대 청년층의 마약 접근 용이성과 중복 투약 경향이 높아져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과 치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국내에서 기존에는 드물었던 코카인, 합성아편류(플루오로펜타닐 등)등 고위험 약물의 적발이 증가하고, 에토미데이트와 같은 의료용 마취제의오·남용 역시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마약류 투약 후 운전, 항공기 내 난동, 강력범죄 등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연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발간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누리집(www.nfs.go.kr)’ 내 ‘홍보관>간행물’ 게시판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국과수는 2024년 3월 신설된 마약과를 중심으로 신종 마약류 탐색 플랫폼 구축, 지방 감정 인력 재배치, 장비 현대화 등 마약 분석 관련 종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마약류 감정백서는 규제–단속–치료를 아우르는 과학적 정책 지원 체계 실현을 위한 국과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마약 환경 속에서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과학수사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실질적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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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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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류 국내 확산 실태 분석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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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록유산센터, 유네스코와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 공동 개최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컬렉션은 분쟁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해 국제사회에 알려 동티모르 독립의 계기가 돼 2013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캄보디아 대학살박물관은 2009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뚜얼슬랭(Tuol Sleng)학살 기록’을 보존하고 학살 현장을 박물관으로 활용해 기억을 계승하고 있다. 5월 28일(수)에는‘아카이브 보존, 관리 및 접근에 대한 도전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아시아 6개국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기록물의 보존‧활용 방안과 국제교류 사례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인도네시아 아체 쓰나미(Tsunami Aceh) 박물관, 한국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이 기록을 통한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의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은 2024년 국제교류사업으로 추진한 파키스탄 고고학박물국 소장 ‘코란 필사본 복원 사례’를 발표한다. 이 필사본은 19세기 초 210쪽에 달하는 코란 전체를 손으로 쓴 것으로 종교를 통한 사회 통합과 평화를 염원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록유산이 분쟁의 기억을 보존하고 사회적 치유와 평화 담론을 확산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주요 협력국의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기록유산 기반 국제회의‧포럼의 정례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 조사·연구 및 신청 지원 등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명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2020년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 이후 국제기구가 제안하고 주관한 첫 국제행사로 우리 센터가 세계 유일의 기록유산 국제협력기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라며, “기록을 통해 아시아의 아픈 과거를 성찰하고, 기억 공유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기록은 기억해야 하는 역사를 새기는 중요한 수단이자 사회적 치유와 화해를 이끄는 기반이 된다”라며, “기록유산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자산임을 공감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기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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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록유산센터, 유네스코와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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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수부, 7대 기항지 지자체, 크루즈관광 발전에 힘 모아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7대 기항지 지자체와 함께 5월 26일(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지난해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개발해 고도화한다. 특히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기항지 관광 고도화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항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항지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부터 상품화, 사업자 연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크루즈 방한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대한민국 지역관광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항지 내 방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법무부와 협업해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법무부 선상 심사 사업 지원 등 관광객 편의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크루즈 방한 관광객들이 기항지와 인근 지역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CIQ) 현장도 점검하고 터미널 운영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앞으로도 터미널 시설 개선, 탄력적 인력 배치 등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방안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크루즈관광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관광 활성화 수단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해수부, 지자체와 함께 크루즈 방한 관광객들이 기항지는 단순한 정박지가 아닌 새로운 관광지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기항지와 인근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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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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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수부, 7대 기항지 지자체, 크루즈관광 발전에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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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국민 설명회’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과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5월 28일(수) 오후 2시, 전일빌딩245(9층 다목적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두 차례 열린 설명회에 이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완료 이후 최종적으로 확정한 전시콘텐츠와 일부 전시영상 등,현재까지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끝나면 5・18 관계자와 시민 등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전시콘텐츠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의 명칭이나 운영 주체 결정 등과관련해서도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6월 중)하는 등 5・18 관계자,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국민 설명회로 전시 관련 주요 내용을 공개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남은 기간의 철저한 공정 관리로 올해 말 준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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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국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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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32회 방재의 날’ 기념 재난관리 유공자 포상 행사 개최
- 행정안전부는 ‘제32회 방재의 날’을 맞아 5월 23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재난관리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방재의 날’(5.25.)은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재난관리에 헌신한 유공자 20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하면서, ‘방재의 날’ 의미와 메시지 전달에 집중했다. 이번 유공자들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과 복구를 이끈 현장 활동가를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자율방재활동 강화, 구호 봉사활동 전개 등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했다. 정영식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부회장(국민훈장 목련장)은 전국 최초로 방재단 드론운영팀을 도입해 산불 예찰과 물놀이 안전 계도를 실시하고,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 등을 통해 방재단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윤진한 경기 안양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대통령표창)은 시장 지붕이 붕괴된 상황에서 인명피해 없이 복구를 신속히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방재의 날’을 중심으로 재난관리 유공자 포상, 재난 대응을 위한 국민 교육 확대, 신기술 기반 방재정책 개발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새로운 위험이 일상화된 지금, 국민 개개인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대형 재난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국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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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32회 방재의 날’ 기념 재난관리 유공자 포상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