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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추가 검정 통과 발표에 대한 대한민국 교육부 대변인 성명
대한민국 교육부는 오늘(4.19. 금)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이번에 추가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이 보다 건설적인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더욱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합격시킨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한일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과거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과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교과서 왜곡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 대한민국 교육부는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과거사를 겸허히 수용하고 역사를 직시하여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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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본 정부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역사 왜곡을 즉각 시정하라!
대한민국 교육부는 오늘(3.22. 금)일본 문부과학성이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과 영토관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지리, 공민, 역사)를검정 통과시킨 데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교육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침해 내용과 왜곡된 역사가 포함된 일본 교과서를일본 정부가 검정 통과시킬 때마다 깊은 유감을 표하고 시정을 요구해 왔다. 특히 이번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경우,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주장과함께 조선인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해 축소‧은폐하는내용이 있어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검정 심사를 통과할 당시시정을요구하였음에도 이번 검정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한‧일 양국이 얽힌 매듭을 풀고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간 지속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알려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우리 영토와 역사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내용을 스스로 시정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부는 일본 교과서의 독도 영토 주권 침해와 역사 왜곡 기술을 바로잡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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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구조대원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 부산 사상소방서는 23일 부산소방학교 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난구조훈련은 구조대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선임 직원 수난 구호 활동 노하우 및 경험 공유 ▲수중잠수이론 및 수중 장비 숙지·운영 방법 ▲수난 구조활동 구역 설정 방법 및 위치 표시 방법 등 현장을 중심으로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위급하고 위험성이 높은 수난 구조의 특성상실전과 같은 숙달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전했다. 훈련은 1월 23일을 시작으로 3월 초까지 10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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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구조대원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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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추가 검정 통과 발표에 대한 대한민국 교육부 대변인 성명
- 대한민국 교육부는 오늘(4.19. 금)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이번에 추가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이 보다 건설적인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더욱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합격시킨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한일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과거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과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교과서 왜곡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 대한민국 교육부는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과거사를 겸허히 수용하고 역사를 직시하여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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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추가 검정 통과 발표에 대한 대한민국 교육부 대변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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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본 정부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역사 왜곡을 즉각 시정하라!
- 대한민국 교육부는 오늘(3.22. 금)일본 문부과학성이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과 영토관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지리, 공민, 역사)를검정 통과시킨 데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교육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침해 내용과 왜곡된 역사가 포함된 일본 교과서를일본 정부가 검정 통과시킬 때마다 깊은 유감을 표하고 시정을 요구해 왔다. 특히 이번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경우,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주장과함께 조선인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해 축소‧은폐하는내용이 있어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검정 심사를 통과할 당시시정을요구하였음에도 이번 검정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한‧일 양국이 얽힌 매듭을 풀고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간 지속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알려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우리 영토와 역사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내용을 스스로 시정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부는 일본 교과서의 독도 영토 주권 침해와 역사 왜곡 기술을 바로잡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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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본 정부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역사 왜곡을 즉각 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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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구조대원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 부산 사상소방서는 23일 부산소방학교 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난구조훈련은 구조대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선임 직원 수난 구호 활동 노하우 및 경험 공유 ▲수중잠수이론 및 수중 장비 숙지·운영 방법 ▲수난 구조활동 구역 설정 방법 및 위치 표시 방법 등 현장을 중심으로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위급하고 위험성이 높은 수난 구조의 특성상실전과 같은 숙달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전했다. 훈련은 1월 23일을 시작으로 3월 초까지 10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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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구조대원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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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1만1천m 바닷속에도 비닐봉지가…신간 '눈부신 심연'
-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2019년 미국의 재벌 모험가 빅터 베스코보는 수십 11㎞까지 잠수해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심연으로 내려갔다. 지구의 가장 깊은 지점에서 그가 목격한 것은 다름 아닌 비닐봉지와 사탕 껍질이었다. 인간이 만든 많은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아주 깊은 바닷속에도 존재한다. 심해 퇴적물에는 미세 플라스틱도 가득하다. 가장 오염이 심한 지역은 해저 협곡이다. 그곳에서는 플라스틱이 쓰레기 이송 장치에 실린 것처럼 대륙붕 가장자리에서 심연으로 이동한다. 영국 해양 생물학자인 헬렌 스케일스는 최근 번역 출간된 단행본 '눈부신 심연'(시공사)에서 인간의 활동이 크고 깊은 바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고든다. 심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압으로 인해 연구자가 접근하기 어려우며 연구도 쉽지 않다. 우주 비행사는 한번 나가면 수개월씩 우주에 머물지만 심해 탐사자에게는 한 번에 24시간 이내의 짧은 방문만 허용된다. 달 지도는 오래전에 7m의 해상도로 완성됐지만, 심해저는 가장 정밀한 지도조차 500m 이상의 큰 지형적 특성만 표시된 수준이다. 전업 심해 생물학자로 활동하는 이들은 약 500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이들은 1인당 약 200만㎦의 공간을 연구해야 하는 등 연구 영역도 방대하다. 인간은 싸고 손쉽게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미지의 심해를 오랜 기간 쓰레기장으로 이용했다. 미국 뉴욕 연안의 심해 쓰레기 매립지인 DWD-106은 1992년 폐쇄될 때까지 20년 동안 4천만t의 오수를 받았고, 그 더러운 물이 갈색 기둥 형태로 수 킬로미터나 퍼졌다. 카리브해의 국가인 푸에르토리코는 제약회사가 수심 6천400m 아래에 있는 푸에르토리코 해구에 수십만t의 유독성 폐기물을 버리도록 허가했다. 1970년 산소탱크 폭발로 달 착륙에 실패한 아폴로 13호가 우주 비행사 3명을 태운 채 지구로 돌아올 때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플루토늄 238이 붕괴할 때 나오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수심 1만700m의 초심해대 해구 어딘가에 집어놓도록 유도했다. 이 발전기는 플루토늄 반감기의 열배인 800년 동안 온전하게 유지되도록 튼튼하게 설계된 안전용기에 들어 있었다. 만약에 대비한 조치였다. 심해는 화학무기를 처리하는 장소로도 활용됐다. 1970년대의 어느 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앞바다에서 미국 해군 전함 르바롱 러셀 브릭스 호는 겨자탄, 신경가스 VX, 사린을 포함한 2만4천t 분량의 화학무기를 싣고 바다에 가라앉았다. 미국 국방부은 1964년부터 배에 구멍을 뚫어서 가라앉히는 이런 비밀작전을 실행해 13척의 배를 바다에 버렸다. 브릭스 호 침몰을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고 1972년 미국 해양 투기업이 발효되면서 독성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것이 최초로 불법화됐다. 바다는 인간의 착취로 신음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슬라임헤드, 혹은 오렌지러피로 불리는 수심 180∼1천800m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는 저인망어업 기술이 보급되면서 멸종 위기로 내몰렸다. 이 물고기는 이상적인 조건이라면 250년까지 서식하며 태어난 지 20∼40년이 지나야 번식을 시작하는데, 20세기 후반에는 그물을 한번 던져 몇 분만에 50t씩 잡아들이는 싹쓸이 어업이 횡행하면서 위기에 처한 것이다. 크고 깊은 바다는 인류에게 매우 중요하다. 바다의 평균 수심은 4천m 남짓이며 태양의 복사열로부터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인간이 방출한 이산화탄소에 갇힌 잉여 열의 90% 이상이 바다에 흡수되며 인류가 배출한 전체 탄소의 3분의 1이 바다로 들어가 기후 위기에서 지구가 버티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수심 1천600m까지의 상층부 수온은 1980∼2010년 사이의 평균 온도보다 0.075도 높았다. 하찮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정도로 수온을 높이는 데 필요한 열은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 36억개 분량과 맞먹는다. 벌목으로 황폐해진 산에 다시 나무를 심어 숲을 살리는 것처럼 바다를 복원하는 것이 이론상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천문학적인 비용이 든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는 "지금까지 축적된 지식도 앞으로 이 엄청난 공간에서 배우고 발견해야 할 것들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며 바다를 지키고 싶다면 "온 힘을 기울여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조은영 옮김. 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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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1만1천m 바닷속에도 비닐봉지가…신간 '눈부신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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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계 해양법·안보 전문가들, 평화로운 해양질서 유지방안 논의한다
- 해양수산부는 11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제11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Global Ocean Regime Conference)(이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 국제학술회의는 국내외 해양법 및 해양 안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관련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우호적인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이다. 이번 11번째 국제학술회의에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백진현 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해양 안보·안전 확보와 해양법」을 주제로 평화로운 해양질서 유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된 신진 연구자들을 위한 세션에서는 3명의 한국인을 포함한 7명의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 해양법 분야 대학원생 또는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국제 해양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유연하고 혁신적인 실천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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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계 해양법·안보 전문가들, 평화로운 해양질서 유지방안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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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실뱀장어 불법포획 19명 적발
- [해양연합뉴스=이윤석 기자]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단속 기간인 4월 10일과 21일, 충남 당진시와 화성·평택시 일환에서 실뱀장어를 불법으로 포획한 어업인 4명(실뱀장어 안강망 등 혐의),비어업인(집어등 사용) 모두 15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평택·당진항 항만구역 내측 등 어업이 금지된 지역에서 조업하거나 수산업법과 수산자원관리법 등 수산관계법령에서 정해지지 않은 어구를 이용하여 불법으로 실뱀장어를 포획한 혐의다. ※ (비어업인 포획채취) 수산자원관리법 제65조 제2호, 제18조제1항 (1천만원이하) 실뱀장어안강망 등 어업인은 허가받은 어선이 어업허가증에 기재된 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지만 허가 구역을 벗어날 경우 무허가 조업으로 수산업법 제97조 제1항 제2호, 제41조제1항에 위반하는 행위이며 적발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는 불법에 해당된다. 또한 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비어업인의 포획 도구로 투망, 외통발 등은 허용하고 있으나, 자동차용 배터리에 고광도 LED 집어등 등을 연결해 포획하는 방식 또한 수산자원관리법 제65조 제2호, 제18조제1항에 위반하는 불법이다. 특히, 평택·당진항 항만구역은 컨테이너선, 화물선 등이 출입하는 해역으로 어업용 바지선과 그물 등 어구가 무질서하게 설치될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경비함정 출동과 인명 구조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건전하고 자율적인 어업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달 26일까지 실뱀장어 특별단속을 연장하여 불법 행위를 엄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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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실뱀장어 불법포획 19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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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만들기를 위한 작은 노력
-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저마다 자신의 색을 뽐내며 봄이 한창임을 알리는 요즘, 봄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마음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봄이 한창이면 산과 들에만 사람들로 붐비는 게 아니다.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취미를 즐기려는 사람,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바닷속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하는 사람, 갯바위나 낚시어선에서 낚시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등 바다를 즐기려는 사람들 또한 본격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 시기 서귀포해양경찰은 연안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전개 등 민·관 협업을 통해 해양 사고를 최근 3년(2019∼2021년) 평균 대비(240건) 14.5%(205건)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실적에 만족할 수 없기에 올해에도 '더(The)' 안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먼저 'The 살피고!' 서귀포시와 협의해 새섬 내 위험성이 높은 3곳에 안전사고 위험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며 기본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The 관리하고!' 서귀포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연안 지킴이로 선발해 5∼10월 중 모슬포항 등 4곳에 배치해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대응에 앞서 사고예방에도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서귀포해양경찰은 더욱 노력할 것이다. 다만 안전의 마지막 퍼즐은 국민들의 안전의식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서귀포해양경찰의 노력으로 올 한 해 동안 연안사고는 줄어들고 즐거움은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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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만들기를 위한 작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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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칼럼] 해양경찰 70년 그들이 지켜온 바다, 오늘의 동해바다는 안전한가
- 춘추좌씨전에는 이런 글귀가 나온다. 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미리 준비를 하면 화를 피할 수 있다”라는 말로 국민 안전의 날(4.16)을 맞이해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겨본다.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쳐온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더 노력해야 한다. 지난 2006년 10월 23일 동해해경은 울릉도 북서방 117km 해상에서 러시아 선적 시네고리예호가 침몰해 삼봉호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한 큰 감동을 받은 러시아 유명화가인 카모프스키 블라드렌은 1997년부터 2001년 동안 4년에 걸쳐 그린 유화 ‘10월의 블라디보스톡’이라는 작품을 동해해경에 기증했다. 그는 러시아 원목선 시네고리예호 침몰사고 시 최악의 기상조건에도 불구, 한국 해양경찰의 10여 일간의 생사를 넘나든 구조활동은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휴머니즘의 극치를 보여줬다.8년이 지난후 2014년 해양경찰 역사 첫 해외 자국선박 구조작업을 위해 삼봉호를 러시아 베링해로 급파, 38일간 침몰한 오룡호 수색구조 작업에 투입됐다. 평균 파고 4~5m 이상 최악의 기상여건 속에서 수색을 계속한 삼봉호는 안타갑게도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한국인 시신 6명을 인수 받아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냈다.최근 2021년도에는 울릉도 북동 131km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악천 후 속에서 침몰해 동해해경 3016함을 현장으로 급파, 선원 18명 중 17명을 구조했다. 구조 이후 대한민국주재 베트남 특명전권대사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양국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는 더욱 견고해졌다.해양경찰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는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지나온 세월을 기억하며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내 딛어야 할 때이다. 독도 동해바다 등 광활한 해양영토를 관할하는 동해해경은 주변국과의 해양안보 주도권을 놓고 지속적으로 경쟁하고 있고 안보상황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평소 생활에서 연안안전정책이 피부로 체감할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고 선제적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어 新 레저트렌드에 맞는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대책을 만들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사고예방활동과 단속활동을 병행하고 있다.해양경찰은 1953년 해양경찰 창설 이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선배님들의 노력이 있었는데 지금 이순간 다시한번 동해바다는 안전한가?라고 우리에게 되 물어본다. 한순간도 망설임 없이 동해해경서장으로서 자신있게 대답하면 “지난 70년간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호국정신으로 지켜진 동해바다는 오늘도 안전하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그리고 도전은 계속되어야한다. 1천 500년전 전선(戰船/전투배)이 없어 바다에 나가기 조차 힘든 상황에서 울릉도 독도를 신라의 땅으로 편입한 이사부장군의 후예로서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우리 몸 속에 있는 바다 DNA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 우리는 독도 동해바다 지킴이로서 해양주권 수호를 마음깊이 다짐하며 동이 트는 수평선을 향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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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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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칼럼] 해양경찰 70년 그들이 지켜온 바다, 오늘의 동해바다는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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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정책실장에 최용석 전 수산정책관
- 최용석 신임 수산정책실장은 부경대 양식학과와 이 대학원 수산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북해도대 수산과학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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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정책실장에 최용석 전 수산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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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신임 회장 선출 "한국 해기전승 이바지"
- 김 회장은 출마 당시 우리나라 해기사의 승선직 기피로 인한 해기단절 심화를 우려했다. 이에 그의 첫 번째 공약은 한국 해기사 해기전승을 위해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범국가적 마스트 플랜을 수립하고, 장기승선 해기사 지원정책 개발, 톤세제 등을 통한 한국해기사 해기전승 기금 확보, 육·해상 해기사 관련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개선, 부산항 1부두에 선원역사기념관 및 마도로스 거리 조성 등이었다. △육·해상 해기사 재취업 플랫폼 역할 및 친목도모 △육·해상 해기사 복지혜택 증진 △협회 재정의 안정화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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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신임 회장 선출 "한국 해기전승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