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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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전주 퓨전한복 문화페스티 “五 MY 갓” 개최
    전북 관광거점 전주시를 대표하는 “한옥마을”에서 지역 경제발전과 모두의 문화탐방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경제인들이 만든 지역축제 “五 MY 갓”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마이갓 조직위원회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전주시 문화예술 활성화와 전통문화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한복을 입고 즐기는 힙합공연, 퓨전국악공연, 댄스, 퍼포먼스 등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마갓 조직위원회는 이번 페스타에 전주시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융합 하여 새로운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주 한옥마을과 어우러진 전통문화를 모두에게 문화탐방 기회로 제공함으로서 전통문화와 전주시를 알리고자 다체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를 즐길 수 있는 한국전통 한복을 소개함으로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하며, 지역문화 축제를 한옥마을에서 개최함으로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오마갓 조직위원회에서 기획한 “2024 전주 퓨전한복 문화페스티 “五 MY 갓”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전주시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발전한 것으로 예측된다고 큰 포부를 말한다. 이번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쇼미더 머니 출연진으로 구성된 힙합공연, 전북대학교 댄스 동아리의 댄스공연, 퓨전 가야금 공연(안도경), DJ 어울림 마당의 댄스파티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야외 프로그램으로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한복과 경성의복, 캐릭터 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오방색의 갓을 착용하여 릴스, 틱톡, 쇼츠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유하는 자본주의의 릴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저잣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를 판매하며, 조선 머슬 짐에서는 전통 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어울림 한복문화연구소, 왕오빠와 아이들의 김민주 대표이사는 2024 전주 퓨전한복 문화페스티 “五 MY 갓”축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은 전주의 전통문화 발전에 사용될 것이며, 향후 지속 가능한 축제발전, 문화콘텐츠 확장, 글로벌화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로 발전될 것이라 포부를 밝히고 있다.
    • 문화·건강
    2024-08-04
  • 보건복지부, 재가 의료급여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온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7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하여, 전국 229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입원(1개월 이상) 중이지만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 필요도 조사를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한 다음,해당 계획에 따라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주거 환경 개선·복지용품 및 냉난방 용품 제공 등의 선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2019년 6월 13개 지역에서 시작되어 2023년부터는73개 지역에서 400개소 이상의 협약기관(의료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운영중이다. 지금까지 2천 3백여 명의 퇴원한 수급자를 지원‧관리하였고 현재도 922명을 관리 중이다, 지원 대상자 역시 8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등사업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번 본사업 전환 시에 ▲사업 대상자를‘입원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자(1개월)’에서‘입·퇴원 반복 환자’까지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1인당 서비스 지원금액의 한도를 20% 수준 인상(월 60만원→72만원)하는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7월 본사업 전환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제도 자문·상담을 위한 슈퍼바이저를 선발‧ 운영하고지역별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신규 사업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운영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연구사업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모델 다변화, 지역별 성과평가 체계 보완등 사업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주거·돌봄 문제등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많아, 이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잘 정착하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4-07-01
  • 문체부, 새롭게 문을 연 ‘뉴욕코리아센터’에서 한국문화·관광부터 상품 소비까지 즐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6월 27일(목) 오후 7시(뉴욕현지 시각), ‘뉴욕코리아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1979년에 개원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주뉴욕한국문화원은 그동안 맨해튼 파크애비뉴에 있는 22층 건물 중 6층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 위치인 맨해튼 32번가에 ‘코리아센터’를 건립해 확장‧이전했다. ‘코리아센터’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각 기관 간 협력으로 한국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엘에이(LA)와 상하이, 도쿄, 베이징, 파리에 이어 뉴욕에 6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뉴욕코리아센터’는 연면적 3,383㎡,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전체를 사용한다. ▲지하에는 공연과 영화 상영을 위한 190석 규모의 공연장, ▲1층에는 미디어벽(미디어월), ▲2층에는 전시장과 정원, ▲3층에는 도서실,▲4층에는 요리강습실 등을 갖춘 종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지난3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Soft Open) 기간에 방문객 8천여 명이 찾아, 앞으로 뉴욕 내 한국문화 체험의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입주 기관인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업해 세계문화를선도하는 국제도시 뉴욕을 찾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관광‧콘텐츠에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콘텐츠수출과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데에도기여할 것으로보인다. 이번 개원식에서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뉴욕 링컨센터 조다나 리 공연프로그래밍 부예술감독, 이민자 예술인 존배 조각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제작자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와 린다 조 의상디자이너 등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뉴욕코리아센터’의 개원을 축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원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한국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국립국악원이 ‘문굿’과 ‘비나리’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뉴욕코리아센터’의 미래를 축복하고, ‘수룡음’과 ‘신(新)아위’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뉴욕 실내악단인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NYCP)는 ‘랩소디 인 블루’ 연주를 통해 뉴욕의 특색과 매력을 전달한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국립국악원과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가 가장 한국적인 음악 ‘아리랑세마치’에 뉴욕적인음악을 더한 협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공연이외에도 뉴욕코리아센터 전시장에서는 아름다운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사극 의상감독으로 잘 알려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진희 교수가 <영화 속 한복 특별전>을 선보인다. 주뉴욕한국문화원도 개원 기념 행사를 펼쳐 뉴욕에 한국문화를 알린다. ‘한글 벽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응모 받은 8천여 개의 한글 문구 중 1,000개를 선정해 ‘뉴욕코리아센터’ 내에 한글 벽을 조성한다. 유인촌 장관은 “‘뉴욕코리아센터’ 부지는 15여 년 전 장관으로서 매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각별한 곳이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문화가 뉴욕에서 오늘날과 같은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는 ‘케이-드라마’, ‘케이-영화’ 등에 대한 한류 팬들의 관심이, 함께 노출된 김밥, 라면 등 ‘케이-푸드’로 확산하면서 식품산업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세계문화시장에 전파력이 큰 뉴욕에 코리아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단순히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인이 한국문화‧관광을 즐기고 한국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소비하기를 열망하는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4-06-27
  • 문체부,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 홍보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6월 26일(수),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전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전 차관은 “케이-북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출판, 서점, 독서, 도서관계 등 출판 생태계 전반의 토대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요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30일(일)까지 코엑스 시&디1(C&D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 행사를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출판사 간 교류 등을 지원해 도서전 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 부스참가사 99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35개사, 책마을 참가사 54개 등 총 188개 출판사가 이번지원 혜택을 받았다. 도서전 참가사들이 주관하는 ‘책갈피 프로그램’ 중 올해 지원하는 대표적인프로그램으로는 ▲민음사의 <금빛 종소리> 김하나 작가 강연, ▲여유당 출판사의 <또드랑 할매와 호랑이> 이명애X오호선 작가와의 만남, ▲문학동네의 손웅정 작가 사인회와 완독 도전(챌린지) ‘독파’ 체험존, ▲프란츠의김연수, 편혜영, 은희경, 윤성희, 김애란 작가 행사, ▲산지니의 스위스 문학상 수상작 <심지층저장소> 저자 아네테 훅 초청 북 토크 등이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의 신간 발표 도서인 <여름, 첫 책>에 선정된 <아무튼,에스에프(SF)게임>(위고 출판사)의 김초엽 작가 북토크와 <아무튼 시리즈>의이슬아, 정보라, 천선란 등 작가 사인회, ▲서울국제도서전 새 표지(리커버)도서 <다시, 이 책>의 선정작 <황태자비 납치사건>(이타북스) 김진명 작가 북토크 등도 지원한다. 작가 행사 지원 외에도 영상/카드 뉴스 등 게시물, 웹 배너, 포스터, 팬 상품(굿즈) 제작 등 홍보 활동 비용도 뒷받침했다. 아울러 국내외 출판사들이 소통하고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6월 26일오후 5시, 도서전 국내 참가사가 해외 출판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출판콘텐츠의특징·장점을 발표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와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교류 행사에서는 ‘2024년 케이-북 저작권마켓(6. 24.~26.)’에 참가했던 해외 출판사 약 80개사가 참여해 국내 출판사와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를 통해 국내 출판사들은 해외 구매자를 직접 만나 각국의 출판시장을 알아보고 ‘케이-북’ 수출을 위한 인적 관계망을 구축했다. 도서전에 참가하는 출판사들의 자체 프로그램이 많아질수록 도서전은 더욱 풍성해지므로 국내 출판사들이 보다 많은독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해외 출판사와의 교류, 수출 상담을 통해 사업 판로를 개척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병극 차관은 6월 27일(목) 오후 7시, 포시즌스호텔(서울 종로구)에서열리는 도서전 주빈국 ‘사우디아라비아 디너 나이트’ 행사에도 참석한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주빈국 참가를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 문화 전반, 예술, 관광 등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건강
    2024-06-27
  • 보건복지부, 지역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해 중앙 - 지방자치단체 손 맞잡다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하 ‘협약기관’)은 2024년 6월 27일(목) 14시 30분, 인천광역시장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인구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인천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추진지원 사업’과 연계하여지방자치단체・교육청과의 협업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특색형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인구교육분야 인정교과서(교과서명: 인구와미래)를승인( ́24.2)하고 해당 교과서를 활용한 인구교과목을 운영(학교 교육과정 편성 승인, ́23.11)하는 등 인구교육에 관심이 높은 지자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인천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인천지역 인구 특성과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세대 인구교육 확산,▲타지역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특색형 학교 및 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 모델 수립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인구교육은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저출산・고령화의 현상과 원인의 이해를바탕으로 개개인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구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특색형 인구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서 인구교과목 수업 사례를 발표한 인천계산여자고등학교 송우종 교사는 “인구교육을 통해가치관 형성기인 학생들이 인구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구와 나의 삶을 연계・탐구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목표를 기획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문화·건강
    2024-06-27
  • 보건복지부, 이상민 제2차장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2차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27일(목) 9시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가톨릭의대 및 성균관대의대 비상대책위원회도집단휴진 유예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연세대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집단휴진 강행결정에 대해서는 유감을표명하였다. 정부는 병원들의 추가적인 집단휴진 철회를 설득하기 위해 의료계와의 대화에 더욱 힘쓰는동시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보완해나가기로 하였다. 정부는 의료개혁의 완수를 위해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세워나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의료계의 논의 참여를거듭 촉구하였다. 이상민 제2차장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유연하게, 충실하게, 원칙을 지키며의료 전반에 대한 개혁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한편 조속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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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설 명절 대비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민생현장 방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월 17일(금) 설 연휴를 대비해 서울 동작구에소재한 서울시보라매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먼저,최 권한대행은 서울시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중점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임시공휴일(’25.1.27.)에는 입원, 검사, 수술 및 외래진료를 정상적으로운영하여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어서, 최 권한대행은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구매를 통해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 등과 간담회를 통해 민생경제를 꼼꼼히 챙겼다. 또한, 화재 안전관리상황도 직접 살펴보고, 행안부‧소방청 등 관계기관에게“전통시장 특성상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한 만큼 안전관리에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응급의료체계와 전통시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활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 소방,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5-01-20
  • 문체부,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서 방한 관광 외교 총력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초청으로1월 18일과 19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광포럼 2025’과 ‘제24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다. 1981년부터 개최되어 온 ‘아세안 관광포럼’은 아세안 10개국 관광장관과 한국·일본·중국·러시아·인도 등 인근 주요국 관광 분야 장차관과 관광기구 대표가 참석하는회의이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올해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의 공동의장국으로서 방한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아세안 연계성을강화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기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 장관은 인도네시아 관광부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장관, 캄보디아 관광부 후옷 학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고양국 간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말레이시아와는 관광 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유인촌 장관은 1월 18일,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주재하는 ‘아세안 관광포럼2025’ 개회식에 참석하고 19일,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다. 지난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해 양측은 최고 단계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를 수립했으며, 지난 35년간 한-아세안 인적교류는37배 증가한 바 있다. 아세안은 중국과 일본에 이은 3번째 방한 시장으로,’24년 아세안 10개국의 방한관광객은 약 2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는데 이는 전체 방한객의 15%에 달하는 수치이다. ’19년 기준 아세안을 방문한 한국인도 약 1,046만 명으로, 아세안 외국인 관광객의 7.3%에 달하는 등 한국과 아세안은 관광 분야에서 상호 중요한 전략 시장 관계를 이루고 있다. 동남아 방한 시장은 특히 겨울이 성수기인 만큼, 빠른 안정이 중요한 전략시장이다. 유인촌 장관은 아세안 국가 관광장관들에게 한국은 관광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외래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직접 설명한다. 성장세가 높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관광 외교를 통해 방한 시장을 회복하고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1월 18일, 인도네시아 관광부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장관과 캄보디아 관광부 후옷 학 장관, 1월 19일에는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관광장관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유 장관은 먼저 인도네시아와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도네시아는 2억 8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 대국으로 꾸준한 경제성장과 젊은 인구(평균연령 30세), 한류의 높은 인기 등으로 방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성장시장이다. 인도네시아 연 방한객은 작년 33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며, ’19년 규모를 넘어(120%) 성장 중이다. 이어 유 장관은 캄보디아와 양국 관광 교류 확대와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한다. 캄보디아는 문체부의 개발도상국 관광공무원 초청 연수사업(KOPIST, 코피스트)에 ’14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4년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의 어촌마을에 관광환경 개선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유 장관은 1월 19일, 말레이시아와 양자 회담 이후 관광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작년 11월, 중국 국제여유교역회를 계기로 성사된 한-말레이시아 관광장관회담에서 티옹 킹 싱 장관은 유 장관을 이번 회의에 초청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방한객은 작년 30만 명 내외로, 항공편의 더딘회복과 강화된 입국 절차 등으로 ’24년 방한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약 73%로 예상된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4월에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 박람회인 말레이시아 관광·여행사협회 박람회(MATTA Fair)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6월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케이-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가족여행, 비즈니스 관광 등 고부가 방한 수요를 증대할 방침이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는 주요 관광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강조하겠다.”라며, “아세안 10개국 중7개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이기도 한만큼 올 한 해 다양한 계기로 아세안 국가와 문화·관광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1월 16일, ‘아세안 관광포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한-아세안 관광협력 연구????를 발표했다.
    • 문화·건강
    2025-01-17
  • 교육부, 2025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교육부는 1월 17일(금) ‘2025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낮은 문해능력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에 대한 이해·활용 등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81만 명(누적)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하였다. 2024년부터는 신체·지리적 여건으로 문해교육 접근성이 낮은 비문해·저학력성인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2024년 서울·전북·제주실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중점 추진 방향은 아래와 같다. ①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 공표 및 문해능력 자가진단 서비스 운영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의 전반적인 디지털 문해능력 수준을 측정하고, 통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제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공표한다(2025.9월 예정). 본 조사는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성인 10,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성인의 디지털 문해능력을 수준별로 구분하여 결과를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2월부터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기초 문해능력 자가진단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본 서비스는 성인 누구나 자신의 기초 문해능력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문해능력을 진단하면 응답자의 문해력 수준을 알려주고, 수준에 맞는 학습자료와 교육과정을 추천한다. ②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한글햇살버스” 확대 올해부터는 기초·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건강·안전 등 일상 속 가정·여가·공공·경제 생활에 필요한 문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문해·저학력 성인학습자는 금융·교통·건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지식과 정보에 대해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의 호응이 높았던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 운영을 확대(시도문해교육센터 3개소→5개소 내외)한다. 기존 문해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학습자도 “한글햇살버스”를 통해 거주지 내 복지관 등에서 무인안내기(키오스크)나 스마트폰 배달앱을 활용한 음식 주문 등 디지털 기기·기술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③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실습 본격 도입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실습도 본격 도입된다.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은행, 매장 등 학습장을 확보하고 다양한 현장실습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을 이어나가는 성인 학습자분들께 응원과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디지털‧금융‧건강 문해 등 문해교육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문해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5-01-17
  • 복지부, 산분장 제도 도입으로 유가족 부담 경감 및 국토 이용의 효율성 제고
    보건복지부는 1월 14일(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1월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내용을 정하는 것으로, ‘화장한 유골(遺骨)의 골분(骨粉)을 뿌려서 장사지내는 산분장(散紛葬)’이 가능한 구체적 장소를 ‘육지의 해안선에서 5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해양과 산분을 할 수 있는 장소나 시설을 마련한 장사시설’로 정하였다. 또한, 산분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해양에서 산분할 때는 수면 가까이에서 해야하고, 유골과 생화(生花)만 산분이 가능하며, 다른 선박의 항행이나 어로행위, 수산동식물의 양식 등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1월 24일(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분장 제도가 도입되어 유가족들의 장지 마련 등 유골 관리 비용 절감과 함께 후대에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산분장제도 시행 이후에도 상황을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산분장 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5-01-14
  • 문체부, ’25년 박물관·미술관인, 국민과 함께 살아숨쉬는 박물관·미술관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월 13일(월), ‘2025년 전국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박물관·미술관인 300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표창을 수여했다. ▲고(故) 신좌섭 전(前) 짚풀생활사박물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정귀(해운 스님) 월정사성보박물관장, 박동기 성남문화재단 큐브미술관 전시기획부장, 장화정 서울상상나라 학예연구실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윤태 다문화박물관장 등 7명(발전 유공)과 ▲권순형 세종특별자치시 학예연구사 등 8명(업무추진 유공)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한 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박물관·미술관인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도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이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진흥 정책을 추진하겠다. 특히 광복 8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등을 계기로 열리는 전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5-01-13
  • 문체부, 저작권 분쟁, 저작권위원회 조정으로 신속 해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검찰청,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2025년 1월부터 ‘검찰 연계 저작권 분쟁조정제도(위원회 조정회부 시한부 기소중지 제도)’ 시행 범위를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42개 지청으로 확대한다. 저작권 분쟁조정제도는 「저작권법」 제114조에 따라 저작권 분쟁 발생 시저작권 전문 변호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조정부가 신속하고 공정한 조정을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988년에 분쟁 당사자가 직접 사건의 조정을 위원회에 신청하는 형태로 시작된 이후 ▲법원이저작권 소송사건을 회부하는 ‘법원 연계 조정’(2013년), ▲검찰이 조정 회부하는‘검찰 연계 조정’(2021년)이 도입되며 적용 범위가 차례로 확대됐다. 위원회는2024년까지 총 4,513건의 조정을 수행해 1,677건의 조정 성립을 이끌어냈다. ‘검찰 연계 저작권 분쟁조정제도’는 저작권 관련 형사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021년 12월, 2개 지방검찰청(서울중앙지검, 대전지검)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운영으로 도입됐다. 검찰은 시범운영 3년간 형사사건 총 175건을 위원회에 조정 회부했고, 이 중 57.7%가 위원회를 통해 조정 성립됐다. 이 제도는 저작권 관련 형사 소송의 장기화에 따른 저작권자의 피해 확대와 불필요한 수사력 낭비를 막아 사회적 비용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23년에 6개 지방검찰청, ’24년에 10개 지방검찰청 연계로 확대됐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저작권 산업이 발전하고 저작권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저작권 관련 분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대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저작권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저작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5-01-13
  • 복지부, 일차의료 인력 양성 및 묶음수가 도입 방안 논의
    정부는 1월 10일(금)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산하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및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연석 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는 일차의료 혁신 방안에대해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두 위원회의 연석회의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일차의료 혁신 소위원회 논의 경과를공유하였다.일차의료 혁신 소위원회는 일차의료 개선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논의하기위해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산하에 설치되어, 지난해 6차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소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평적 네트워크와 느슨한 가입제에 기반한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일차의료 혁신을 위해 행위별 수가와 묶음수가의 혼합형 지불제도, 성과 기반 보상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다음으로 “일차의료 인력 양성방안”에서는, 의원급에 종사하고 있는일반의 및 전문의 현황과, 해외의 일차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를 살펴보았다. 의료 전달체계에서 일차의료 기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일차의료 인력의 구체적 역할과, 이를 위한 수련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기존 의사들의 일차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재교육 필요성에 대해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일차의료 환자위험군 기반 지불체계”에 대해논의하였다.환자의 연령, 성별 등 인구학적 요인과 건강상태 요인을 고려하여 환자위험군을 분류하고, 이에 기반한 지불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묶음수가를 통한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확보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만성질환자에 대한 통합적·지속적 관리가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기능적 일차의료를 강화할 수 있는 일차의료 혁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밝혔다.
    • 문화·건강
    2025-01-13
  • 복지부, 신약 개발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위한 혁신형 제약기업 49개사로 확대
    보건복지부는12월 27일(금)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평가하여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신규 인증은 2년, 인증연장은 3년마다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증받을 경우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R&D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약가 우대, 세제 혜택 및 인허가 지원등 혜택이부여된다.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는 신규 인증과 인증연장 심사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신규인증 심사대상 기업은 25개사였으며,동아ST, 암젠코리아, 온코닉테라퓨틱스, 큐로셀, 한올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총 7개사가 인증심사를 통과하였다. 인증연장 심사대상 기업은 2018년에 최초인증받은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일동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5개사였으며, 이들 모두가 인증심사를 통과하였다. 이로써총 49개기업이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개정 고시되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은 일반제약사대비 더 많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혁신형 제약기업 제도의 취지를 강조하고,“혁신형제약기업의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혁신성과 창출 촉진을 독려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과 합리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4-12-27
  • 문체부, 2024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과 함께 문화 분야 대표 통계인 2024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문화·여가누림 양상과 근로자 휴가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문화누림의 대표적인 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이하 직접 관람률)’은63.0%로 전년 대비 4.4%포인트 상승해 2021년부터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 가구소득, 지역규모별로 직접 관람률이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행사 분야별 관람률은 영화(57.0%), 대중음악 및 연예(14.6%), 뮤지컬(6.4%)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영화 분야의 직접 관람률은 전년 대비 4.6%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대상‘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 횟수’는 2.6회로 2023년 대비 0.1회 증가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한 번 이상 참여한 여가활동 1인당 평균 개수는 16.4개로전년(16.1개) 대비 증가했고,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나 노년층의 여가활동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월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7시간으로 전년(평일3.6 시간, 휴일 5.5.시간)보다 증가했다. 여가활동은 주로 텔레비전 및 온라인/모바일 동영상 시청이나 산책, 음악감상 등 매체를 이용한 여가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 여가활동을 한다는 사람들이 54.9%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하는 비율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여가지출 비용은 월평균 18만 7천 원으로 전년(20만 1천 원)대비 1만 4천 원 감소하였으나, 전반적인 여가만족도는 61.6%로 2016년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근로자휴가조사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먼저연차소진율은 77.7%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연차 휴가 중 ‘여행 및 여가목적’의 사용 비율은 40.7%에서 45.5%로, ‘휴식목적’의 사용 비율은 29.6%에서 30.6%로 상승했다. 아울러 연차 사용이 8월 하계 휴가기간에 집중되었으나 12월을 비롯해 타 기간 휴가 사용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도 나타났다.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가 100점 만점 기준 77점으로 2022년(69.3점)보다 7.7점 증가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이는 근로 환경속 연차 사용의 유연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의 세부적인 내용은 향후 문화셈터 누리집(stat.mcst.go.kr)과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policydb.kc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조사에서 문화·여가 활동에 대한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의 여가활동 증가, 혼자 즐기는 형태의 여가활동 확대가 두드러지는 만큼 앞으로의 문화정책과 여가지원 정책 설계에도 이런 측면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2025년에도 문화와 여가를 통해 국민의 삶에 만족도가높아질 수 있도록 문화 정책을 세심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4-12-27
  • 문체부, 전통문화, 보존을 넘어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으로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26일(목),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5년간의 전통문화산업 정책의 기본 방향과 과제를 담은‘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25~2029,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4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제5조에 근거해 마련한 첫 번째 기본계획이다. 문체부는 전통문화 관련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전통문화 관련 기관 종사자, 지자체 관계자,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이번 기본계획을 구체화했다. 전통문화는 보존하고 계승할 중요한 문화자원이기도 하지만,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우리의 경제적 자산이기도 하다. 또한 전통문화는 케이팝, 드라마, 영화 등 현대 대중문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전통문화 확산을 통해 한류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다. 또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고 소비하는 문화가 최근소비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박물관문화상품(뮷즈)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전통문화 분야의 기업 구조나생산방식이 여전히 영세하고, 전체적인 산업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조사 역시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문체부는 전통문화산업의 강점과 기회를 활용해약점과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현대화·융합으로 전통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전통문화를 케이-컬처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 두 가지를 목표로 정하고, ▲(공급) 전통문화기업의 신성장 동력화, ▲(수요) 일상에서 즐기는 전통문화,▲(매개) 전통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 창출, ▲(기반) 기초가 튼튼한 전통문화산업 등 4대 전략과 8대 과제를 도출했다.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급자 측면에서의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통장인 중심의 생산 구조로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에 한계가 있어 전통문화의 산업적 성장을 위한 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금융 지원 등이 필요하다. 문체부는 전통장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방·소기업을 전통문화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통문화 청년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고, 세계 진출을 선도하는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전통문화 선도기업을 육성한다. 교육·홍보, 전시·유통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전통문화산업 진흥센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기업-장인 간 협업을 통해 소비 흐름에 맞는 현대화된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전통문화산업 분야 연구개발(R&D)과 금융 지원확대가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전통 소재와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전통문화상품의 재료, 생산, 판매 등, 가치사슬 전 주기에 걸쳐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유물 데이터를 개방해 실감콘텐츠와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하고,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지원,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전통문화 분야의투자도 촉진한다. 전통문화 분야의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급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의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전통문화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기위해서는 전통문화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정부 등 공공 부문에서 앞장서서인식을 개선해야 한다. 이에 문체부는 일상 속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상품과 서비스 구매를 촉진한다. 한복문화주간(매년 10월 3주) 등 문화행사를 개최해 일상 속 한복입기를 장려하고, 전통한지를 활용한 상품 공모전을 통해 소비 기회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전통공예, 전통공연, 전통놀이, 전통이야기 등 주요 분야별로 전통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수요를 증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전통문화의 공공수요를 발굴하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부문에서앞장서서 전통문화상품의 소비를 주도하고 그 인식을 개선하는 데힘쓴다.한복근무복 도입 확대, 기념일 한복 입기(드레스코드) 등을 통해 한복 착용을 유도하고, 공간 측면에서는 한국적 색채를 담은 생활공간에 대한 디자인 지침을 개발해 재외한국문화원, 세종학당 등에 보급한다. 전통문화 분야의 공급과 수요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었을 때, 전통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유통을 지원해소비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문체부는 전통문화기업의 국내 유통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실질적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지역 축제 또는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한다. ‘공예트렌드페어’, 한류축제 등과 연계해 전통문화 전시·체험과 전통문화상품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별 축제, 행사와 연계해 추석 명절 계기 ‘오늘전통’ 축제를 확대, 개최한다. 온라인 채널 입점 지원과 한복상점 등 오프라인 판매 공간도 확대해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대국민 소비 접점을 늘린다. 아울러 전통문화의 해외 진출과 홍보를 강화해 전통문화의 해외 인지도를높이고 수요를 발굴한다. ‘메종&오브제’ 등 해외박람회와 연계해 전통문화기업의 홍보를 확대하고, ‘한식문화상자’ 등을 보급해 재외한국문화원의 기반시설을활용한 홍보를 강화한다. 한류와 연계해 한복, 한지 등 전통문화상품의 관심도도 높이고 ‘한국의 멋’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으로 송출해 해외에 적극적으로 확산한다. 전통문화는 개념이 광범위하고, 기능별·분야별로 정책 추진 주체가 달라 실태조사와 인력양성 등 산업 성장의 토대가 되는 기반 구축이 미흡하다. 이에 문체부는 산업적 성장을 위해 장인-청년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청년 직무실습(인턴십) 도입, 전통문화 융·복합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융합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전통문화산업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한다. 부처 간 정책협의체를 운영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중앙-지방-공공기관 실무협의체를 통해서는전통문화 관련 협업과제를 도출한다. 특수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태조사도정례적으로 실시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해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 5년간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이번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전통문화를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건강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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