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제1호 선정
□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은 지난 26일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우일시장을‘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매년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왔지만, 올해에는 우일시장을 ‘화재에 안전한전통시장 제1호’로 지정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소방서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 번영회장, 부산 해운대시니어클럽 팀장, 우동지역대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의 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해운대소방서에서는 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화재안전시설(가스안전밸브, 소화패치)를 우일시장 측에 전달했다.
□ 배기수 서장은“전통시장은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면이 있어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쉽다”며, “이번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지정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의 자율 안전문화가 확산되어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