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 백령-인천, 가거-목포 등 연안여객항로 지원으로 도서민 해상교통권 강화

해양수산부1227()2025년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대상항로로 12개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은 섬 주민의1일 내 육지 왕래를 실현하고적자가 발생하는 항로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여 연안여객선의 항로단절을 방지하는 등 섬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에는 총 17개 항로 사업자가 신청하였고, 학계,연구기관,현장전문가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생활권구축 항로에 백령-인천, 가거-목포, 여수-거문, 장봉-삼목항로를, 연속 적자항로에 대부-이작, 인천-덕적, 여수-함구미, 통영-용초, 통영-당금, 통영-욕지, 흑산-가거, 목포-외달 등 총 12개 항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1일 생활권 구축 항로의 경우 섬에서 출발하거나 추가 운항하는 항로의 결손금에 대하여국가가 50%, 해당 지자체가 나머지 50%를 지원한다.적자항로의 경우예산의 범위 내에서 해당 항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국가가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을 통해 섬 주민들의 육지 당일 왕복을 실현하고 항로 단절 방지를 도모하여 이동권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인 연안여객선이 섬과 육지의 연결성을 더욱 높이고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등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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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5년 섬 주민 교통권 확보를 위해 여객선 운항결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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