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 동절기 해양 인명피해 급증 시기, 안전 위해 요인 점검 및 긴급 대응태세 강화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시행에 따라,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많아 출항 전 반드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줄당부하며, 해상조난 현장에 신속한 도착과 완벽한 구조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으로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청사 사진.jpg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해경청, 동절기 해상조난사고 대비・대응 총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