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8(목)
 
  • 건조한 3~4월에 전체 산불 건수의 46%, 산림 피해면적의 86% 집중 발생

행정안전부는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시기로, 산과 들에 겨우내 메마른 풀, 낙엽 등이 남아 있어 산불 발생 및 확산 가능성이 크다.

 

봄철 산불을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에 주의한다. 

▲입산 시에는 성냥이나 라이터와 같은 화기 물질은 가져가지 않고,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한다. 

산과 인접한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부산물·쓰레기를 무단으로 소각하지 않도록 유의한다무단 소각 행위만으로도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소각 행위는 처벌 대상으로 절대 금한다.

▲ 또한, 산과 인접한 곳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운전 중에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남은 재()는 물을 부어 불씨를 완전히 없앤 후 처리한다.

▲ 산불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소방서(119), 경찰서(112), 지역 산림관서로 신고하고, 사전 대피 안내가 있는 경우 관계 공무원과 경찰 등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한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올해 초부터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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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형 산불 위험 높은 건조한 봄,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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