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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4 16:25
부산 중부소방서는 24일 중구 중앙동 소재 부산 차량사업소에서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앙동 중앙나라 요양병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각 지휘관과 통제단 구성원의 임무 등을 명확히 숙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현장 지휘체계 확립으로 인명구조 및 수습 능력을 배양해 긴급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불시 상황 메시지 부여를 통한 능동적 대처 훈련 ▲통제단 장비 조작 및 각 부별 책임과 역할 확인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훈련 ▲사상자 관리 일치 여부,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 부서별 정확한 정보교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상기 구조구급과장은“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에 편성된 운영요원들이 전체적인 흐름과 개인별 임무를 수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